ARCHITECTUREJAPAN
글라스동의 철골 지붕 구조

Feature — 2026.09.01

도쿄를 대표하는 현대 건축 10선

Ten Contemporary Icons of Tokyo

Photo: Basile Morin, CC BY-SA 4.0, via Wikimedia Commons — 도쿄 국제포럼

유리의 배, 물결치는 벽, 하늘에 닿는 탑. 1990년대 이후 도쿄를 빚어낸 열 개의 건축을 도시의 변화와 함께 따라간다.

01공공의 대공간에서 시작하다

1990년대 도쿄를 상징하는 것은 두 개의 거대한 공공 건축이다. 단게 겐조가 설계한 니시신주쿠의 도쿄도청사와, 국제 설계 공모에서 선정된 라파엘 비뇰리의 도쿄 국제포럼. 전자는 초고층 트윈 타워로 행정의 상징을 만들었고, 후자는 유리와 철골의 대공간으로 누구나 지나갈 수 있는 도시의 로비를 만들었다.

02도시 재개발과 '정점'의 공개

2003년의 롯폰기 힐스 모리 타워는 오피스 타워의 최상층에 미술관과 전망 시설을 두어 초고층의 정점을 시민에게 열었다. 이후 도라노몬 힐스,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 아자부다이 힐스 모리 JP 타워로 이어지는 대규모 재개발은 모두 발치의 광장과 상공의 전망 공간을 도시에 대한 선물로 품고 있다.

03형태 그 자체가 메시지가 되다

구로카와 기쇼의 국립신미술관은 물결치는 유리 파사드로 롯폰기 거리에 부드러운 표정을 더했다. 고치 같은 외관의 모드 학원 코쿤 타워, 단면이 삼각형에서 원형으로 변하는 도쿄 스카이트리. 도쿄의 현대 건축은 형태 그 자체가 도시의 기억에 새겨지는 랜드마크를 낳아 왔다.

본문 중 건축에 관한 사실은 각 건축 페이지에 기재한 출처(Wikipedia·Wikidata·공식 사이트 등)에 근거합니다.이 해설은 일본어 원문을 바탕으로 번역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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